푸른 밤 제주 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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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월(May) 작성일20-10-30 01:31 조회9,28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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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코로나19도 시간의 흐름은 거스르지 못하고 가을이 깊어갑니다
지난주부터 내려와 "제주 한달살이" 시작
올레길도 걷고 오름도 오르고
힘들면 바닷가 (카페)에서 아무 생각없이 한나절 멍때리기도 하고..
아무 구속없이 어떤 강박관념없이
발 닿는대로 마음 가는대로
해야 할 일, 가야 할 곳이 아닌
하고 싶은 일, 가고 싶은 곳 찾아 걍 한달 살아보려고 합니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지친(?) 하루를 편히 쉬며 재충전 할 수 있는 숙소이겠지요
그래서 저희는 비양도 앞바다, 협재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해피데이(Happy Day)를 찾았습니다
"해피데이(Happy Day)" 처음 방문은 우연이였지만
친절하신 사장님 내외분과 깨끗하고 편안한,
마치 내려 오기전 우리집 같은 분위기
침대에서도 비양도 푸른 바다가 코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뷰로
다음 제주 방문에는 필연이 될 것 같습니다
한달살이 이제 일주일 지났지만 나머지 시간도
해피데이 덕분에 즐겁고 편안하게
매일 매일 "해피데이(Happy Day)"가 될 것 같습니다~~